법심리학회는 법과 심리학 분야에서 공익에 기여하는 학문의 발전과 실무적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조직된 학제 간 단체입니다. 본 학회 회원의 구성은 사회심리, 인지심리, 발달심리, 임상심리, 상담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심리학자, 법학자 그리고 법조계및 법집행기관의 실무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법심리학회는 기초연구와 응용연구를 통하여 법과 법 제도(law and legal system)를 이해하기 위한 심리학의 기여 증진을 목적으로 합니다. 이를 위하여 본 학회는 심리학자가 법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이해하고, 법조계가 법과 법 제도에 관한 심리학적 접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쌍방 교육을 촉진하고, 더 나아가서는 법조계와 심리학계, 그리고 일반 국민에게 법과 심리학 분야의 연구, 교육, 그리고 봉사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.
법심리학회의 구체적 활동은 다음과 같습니다. 본 학회는 매년 춘계·추계 학술발표대회 및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법심리학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계와 실무가 교류하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습니다. 한편 연 3회 전문 학술지 「한국심리학회지: 법」 을 발간하여, 법, 범죄, 수사, 재판, 교정, 범죄자, 피해자 등과 관련된 심리학 연구를 활성화하고 회원들의 전문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. 이 외에도 범죄피해평가 전문가제도 교육·운영을 관장하는 등 법심리학의 사회적 기여와 학회 회원들의 전문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